좋지 않은 것을 좋아보이게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은 좋지 못한 일이다. 그러나 정말 좋은 것인데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비춰지지 않는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. 좋은 것의 가치를 좋아 보이게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! 전달 즉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. 직접적으로 좋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, 좋다고 얘기해달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할 수도 있다. 그러나 보여지는 것으로 좋은 것이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 될 수 있다면 이만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.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인 저자(이랑주 소장)는 전작인 ‘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’에서 좋은 것을 좋아보이게 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풍부한 국내외 사례와 더불어 소개한 바 있다.
그 후속작인 ‘오래가는 것들의 비밀‘ 책 서두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와 같이 이 책은 잠시 화려하게 반짝 했다 존재감이 없어질 것이 아닌 오래가는 오프라인 매장의 지속가능에 대한 비법을 비주얼 전략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.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 비법은 아래와 같다.
1. 1개가 아닌 1,000개를 상상하기
“오래가는 곳들은 자신이 1개가 아니라 1,000개가 될 때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. 전 세계 애플 스토어들을 밖에서 찍으면 놀랍게도 마치 하나의 매장처럼 보인다. 왜 이렇게 똑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걸까. 그곳만 왜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지, 그 비밀이 여기에 있다”
2. 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으려면
“똑같이 10년을 써도 누군가는 100년 된 듯한 깊이와 놀라움이 있고, 누군가는 여전히 1년 된 듯이 서툴다. 왜 그럴까.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미지,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, 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을까”
3. 자기를 표현하는 상징을 찾는 법
“만약 다른 회사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다면, 내 고객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. 오래가는 것들은 독보적인 자기만의 상징이 있다.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상징을 찾을 수 있을까”
4. 무의식까지 설계하기
“수십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‘나이키 에어’. 나이키의 놀라운 노력은 이 ‘에어’를 눈에 보이게, 몸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.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면, 공기조차 보이게 만들 수 있다.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, 완벽한 비주얼 컨트롤의 마법을 배운다”
5. 내 제품의 고향은 어디인가
“온 국민이 사랑하는 ‘단지 우유’ 바나나맛우유. 이 독특한 단지 모양은 맨 처음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.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것들은 자기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. 만약 내 제품에도 고향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일까”
6. 처음 만나는 이들이 더 환호하게 하자
“밀레니얼 세대는 왜 복고풍에 열광하는 걸까. 그들이 열광하는 건 ‘옛것’이 아니라, 자신들이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잇는 어떤 ‘가치’이다. 새로운 세대를 계속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”
7. 촘촘하게 스며드는 이들의 비밀
“잊혀지지 않는 경험은 결국 소중한 추억이 된다. 기억이 머무는 공간이 브랜드를 더 오래 사랑하게 만든다. 온라인에서 성공한 기업들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. 온오프라인이 분리되지 않는 시대, 내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어떻게 촘촘하게 스며들게 할 것인가”
단지 사업을 운영하거나 운영하려는 사람들에게 뿐 아니라 퍼스널 브랜드로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.
